제16회 아줌마의 날 기념 "아줌마 꽃을 피우다"

잘난 여자들의 모임의 주최자로 선정되어 아줌마 다섯이 모였다

매년 5월31일 아줌마의날

이번 제 16회 아줌마의 날 기념 '잘난 여자들의 모임' 에서는 서로의 장점을 응원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줌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체적으로 미래를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칭찬을 들어본 기억도 희미한 일상

이제는 나 스스로를 바꿀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들을 생각해 보고 내 친구들의 장점도 발견해 주는 의미있는 시간

봄이면 모여 산두릎 ,고사리, 취나물 뜯어러 다니시는 동네 언니들이 모였다

ㅋㅋㅋㅋ

근데 포토보드가 김태희 같은 주먹만한 얼굴 전용인가 보다

얼굴이 다 안들어각~~~

난 오늘도 찍사를 하나부다

이번 행사는 타파웨어브랜즈,미림,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준비해주었다

잘난 여자들의 모임 응원박스 개봉박두

벌써 아줌마의 날을 만난지도 여러해가 되는듯

여러가지 정보 팜플릿과 모임선물로 이번에 타파웨어 3칸 쁘띠도사락과 미림맛술이 준비 되었다

타파웨어야 기존 매니아들이 많고 난 미림을 이미 쓰고 있었던 터라 잘 알고 있었음

미림을 보시더니 다들 어? 이건 뭔데? 어디다 쓰는거야?

하셔서 설명해드림

기냥 맛술이라 하니 다 알아들음

쌀 천연발효로 잡냄새 제거에 좋고 풍미를 살리는데 좋다 생선요리에 넣으면 생선살이 단단해지고 식감이 훨씬 좋아진다.

아무리 낑겨 넣어도 좁은 포토존으로 인해 두사람이상 들어가기 힘듬

ㅋㅋㅋㅋ

2차 시도 하였으나 역시 실패로 그냥 편안하게 섬

"아줌마 꽃을 피우다 "

뭐든 조금씩 있으면 나누기 바쁜 동네 아낙들이 모이니 아줌마 제대로 꽃을 피우다

다 풀러들 보심 타파웨어는 색상이 원색 계통이라 컬러풀한게 특징이고 의로로 생긴것 같지 않게

밀폐력이 좋음

타파웨어 보울에 상추를 씻어 넣어 두었더니 20일 넘어 까지도 시들지 않더라는 나의 설명과 함께

산에 나물뜯으러 갈때 도시락 싸기 좋을것 같다고 좋아하심

가장 연장자 이시지만 30년 넘게 작년까지 두발로 자전거를 끌고 다니심

젊어서나 나이먹어서나 여자는 여자로 나이가 드나 보다

이쁜색깔 좋아하시고 이쁜모양 좋아하더라

비록 피부와 머리는 어느새 나이는 들었지만 손끝의 맛은 묵은김치처럼 깊은맛을 낼줄 아시는 분들

난 아직도 깊은맛이 살짝 부족한 새내기이다.

내가 알고 있는것들 그리고 배워야 할것들이 너무 많아 한참 이야기 하고

젊은시절 이야기 하고 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다

에필로그

삼색주먹밥 만들기

타파웨어 쁘띠 도시락과 미림 그리고 한우자조금위원회에서 준비해준 불고기를 가지고 만들어 봤다

준비재료: 삼색주먹밥

햄,양파,옥수수콘,오이,유부,김,야채후레이크

전기없이 사용가능한 타파웨어 터보차퍼 용도는 다지기

ㅋㅋㅋㅋㅋ

재료 몽땅 넣고 뚜껑을 잘 닫아 잡고 손잡이를 잡아끌었다 넣었다

하면서 안에 든 용기 칼날이 속재료들을 갈아준다.

이렇게 분쇄 됨

보면서 조절 하면 완전 분쇄부터 조금 큰 입자로 다질수 있다

특히 많은 양이 필요 없을때 요긴하고 따로 전기가 필요 없고 세척도 너무 간편해서 볶음밥 할때 특히 잘 이용하는 편이다.

거기에 미림을 살짝 넣어주고 다진야채와 햄은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준다.

그리고 옥수수콘과 유부에 들어있던 야채후레이크를 같이 섞어준다.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주먹밥색이 더 예쁘게 나오더라

제 16회 아줌마의날 '아줌마꽃을 피우다'

말처럼 항상 꽃같은 삶을 살고 싶다.

잘 뭉쳐진 주먹밥을 유부와 김 그리고 오이로 감싸 이쁘게 넣어주면 끝

볶음밥으로만 해봤지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애들이 냄새가 좋다며

만들어 놓은 밥 일부를 먹고 있더라

아이들 체험학습 갈때 김밥대신 이렇게 이용해도 좋을듯 하다

사실 유부초밥으로 할때 뭔가 살짝 부족한듯했는데 이렇게 하니 꽉찬 맛이 느껴진다

참..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준비해준 불고기

너무 맛있었다.

어쩜 질긴거 하나없이 고소하고 맛있었는지 역시 우리 한우가 최고인듯 하다

제16회 아줌마의 날을 축하드리며 여자는 죽어서도 여자라는걸 잊지 말아줬으면 한다

꽃은 꽃으로 봐주었을때 꽃이 된다.

자꾸 봐주고 보살펴 줘야 꽃이 피는것처럼 여자도 꽃같은 것이다.

그래서 나도 그런 꽃이고 싶다 사랑받고 고개를 들어 하늘도 보고 바람도 느끼는 꽃처럼 늙고 싶다.

*이 포스팅은 아줌마닷컴과 타파웨어브랜즈,미림,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준비한 제품들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